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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주식펀드 플러스 수익률 기록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그리스발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 완화로 지난 한 주 국내외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플러스로 돌아섰다.


7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5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일반주식펀드는 한 주간 1.7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식형 펀드들 대부분 플러스를 플러스 성과를 보였다.

특히 대형주로 구성된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코스피200인덱스펀드의 수익률은 2.04%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중소형주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낮아 중소형주식 성과는 0.85%에 머물렀다.


순자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 이상인 415개 국내 주식형펀드 전체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으며, 이 중에서 178개 펀드가 코스피 수익률을 웃돌았다.

한 주간 주식시장이 전기전자 및 금융 등 대형주 중심의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대형주 위주로 구성된 상장지수 펀드 및 대형테마주 펀드들이 주간성과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중소형주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아 중소형 가치주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와 배당주 펀드들의 성과가 저조했다.


같은 기간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2.5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원자재 관련주 강세에 기초소재섹터 펀드가 5.72%의 높은 성과를 보였다. 이에 영향을 받은 인도주식펀드도 5.20%의 주간수익률로 양호한 성적을 냈으며, 유럽신흥국주식펀드와 러시아주식펀드도 각각 4.48%와 4.20%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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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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