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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배우 추소영이 KBS1 시대극 '거상 김만덕'에 캐스팅돼 2년 만에 TV드라마로 복귀한다.
뮤지컬 '테너를 빌려줘'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추소영은 극중 이미연이 연기하는 김만덕의 스무살 젊은 어머니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추소영에게는 2008년 '전설의 고향' 이후 2년 만의 드라마 출연이다.
추소영은 극중 김응렬(최재성 분)과의 지고지순한 운명적 사랑과 그 사랑의 결실인 만덕을 위해 어려움 속에서도 혼신을 다하는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거상 김만덕'은 6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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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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