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5일 대구시청에서 지역 각계 인사와 관계부처 장·차관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지역발전전략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이 대구를 찾은 것은 지난해 12월2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 이 대통령은 경북도청에서 제3차 지역발전협의회 회의를 주재한 후 달성군 논공읍에서 열린 4대강살리기작업 중 낙동강살리기 달성보 희망선포식에 참석했었다.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일자리 창출, 국격향상을 위한 지방적 실천, 낙동강 살리기사업 추진, 저탄소 녹색성장비전실현, 미래 신성장 동력 육성 등 대구시가 추진하는 각종 정책을 보고했다.
이어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일자리와 서민생활안정대책, 쌀 산업 무한변신 프로젝트, G20정상회의 성공개최 뒷받침, 경북의 정체성 확립 등 경북도의 정책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과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를 요청했으며, '기업과 함께하는 영남권 과학산업벨트 구축방안'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 및 지역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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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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