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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공동 5위 "말레이시아서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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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뱅크말레이시안오픈 첫날 5언더파, 데이비스 등 공동선수그룹과 2타 차

최경주, 공동 5위 "말레이시아서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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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탱크' 최경주(38)가 '말레이시아 원정길' 첫날 순항을 시작했다.


최경주는 4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쿠알라룸푸르골프장(파72ㆍ7000야드)에서 개막한 유러피언(EPGA)투어 겸 아시안(APGA)투어 메이뱅크말레이시안오픈(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5위에 자리잡았다.

선구권은 리스 데이비스(웨일즈)와 이그나시오 가리도(스페인)가 공동선두(7언더파)에서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최경주는 이날 10번홀에서 출발해 17개 홀에서 버디 6개를 솎아내는 완벽한 경기를 펼치다 마지막 9번홀(파4)의 보기로 막판에 1타를 까먹었다.


하지만 선두와 불과 2타 차라는 점에서 우승에 대한 '기대치'는 더욱 높아졌다.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률이 72%로 거의 매홀 버디 찬스를 만든데다가 무엇보다 26개의 퍼팅으로 그린에서 호조를 보여 2라운드가 기대되고 있다.


'한국군단'은 장타자 김대현(22ㆍ하이트)이 5번홀(파5) 이글에 6개의 버디(보기 2개)를 곁들이는 위력적인 샷으로 최경주 보다도 앞선 공동 3위(6언더파)에 포진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차세대 기대주' 노승열(18ㆍ타이틀리스트)과 '지난해 상금왕' 배상문(24)은 공동 16위(3언더파 69타)에서 경기를 마쳤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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