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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하철 환승, ‘유성온천역’ 으뜸

대전도시철도공사, 4일 이용고객형태분석 결과 발표…전체인원의 12% 차지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지역지하철 역 가운데 버스에서 지하철로 가장 많이 갈아타는 곳은 ‘유성온천역’으로 나타났다.


4일 대전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철도 이용형태를 분석한 결과 유성온천역에서 43만7100여명이 바꿔 타 지하철 1호선 전체환승객의 12.1%를 차지했다.

다음으론 ▲대동역 11.5% ▲서대전네거리역 10.5% ▲대전역 9.0% ▲정부청사역 7.9% 등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상위 5개 역이 전체 환승인원(361만6400여명)의 51%를 차지했다.

유성온천역에서 갈아 탄 버스노선은 105번이 전체의 11.3%로 가장 많고 다음으론 ▲106번 10.3% ▲마을버스 5번 9.3% ▲114번 8.8% ▲115번 8.5% 등이었다.


유성온천역에서 바꿔 탄 뒤 가장 많이 내린 역은 ▲중앙로역 12.7% ▲서대전네거리역 10.3% ▲대전역 9.3% 등의 순이다.


22개 역의 환승노선 중 가장 많이 갈아탄 버스노선은 311번(대한통운~대전동물원)으로 전체노선의 6.7%를 차지했다. 이어 ▲102번 ▲603번 ▲103번 ▲607번 등이다.


통행량이 가장 많은 곳은 대전역이었다. 대전역에서 탄 뒤 용문역에서 내린 승객이 가장 많은 38만2100여명으로 집계됐다.


대전역에서 탄 뒤 하차지역의 나이대별 손님은 성인의 경우 정부청사역이 가장 많이 내렸다.


청소년은 용문역, 어린이는 시청역, 어르신은 판암역에서 가장 많이 내려 나이대별 통행형태가 달랐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요일은 금요일로 요일평균보다 11.9% 많은 10만4600여명이었다. 일요일은 평균보다 2만9400여명, 토요일은 5500여명 적었다.


그러나 중앙로역은 토요일 승객이 7600여명으로 평균보다 12.3%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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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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