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4일 오는 '6.2 지방선거'에서 경남지사 후보 출마를 결정한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다.
여권 관계자는 이날 "이 장관이 오늘 오후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안다"며 "이 대통령이 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지난해 2월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후임으로 입각했으며, 이날 청와대에서 열리는 제49차 비상경제대책회의 겸 제3차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 지역일자리 창출 활성화 방안을 보고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장관직을 끝낸다.
앞서 이 대통령은 경기도 성남시장 후보로 나설 황준기 전 여성부 차관과 경북지사 출마 선언을 한 정장식 전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의 사표도 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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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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