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대금리 맥북 100만원 상품권 등 초호화 경품
$pos="R";$title="";$txt="";$size="150,171,0";$no="201002250757289197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은행들이 모바일과 스마트 뱅킹, 인터넷 뱅킹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4일 은행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최근 스마트폰 열풍에 따라 모바일, 스마트 뱅킹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늘면서 우대금리를 얹어주거나 맥북, 100만원 상품권 등 초호화 경품을 내걸고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인터넷 뱅킹도 지점이 없는 곳에서 고객을 확보할 수도 있고, 창구 방문고객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여전히 매력적이다.
하나은행과 기업은행이 먼저 시작한 스마트 뱅킹은 앱스토어에서 뱅킹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예금조회와 이체, 신용카드, 펀드 등 은행 업무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하나은행은 다음달 2일까지 하나은행 모바일 뱅킹 이용 고객 중 삼성증권 주식계좌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폰과 쇼옴니아 등 스마트폰을 지원한다. 매월 모바일을 통해 각각 월 1200만원, 900만원 거래하면 월 할부금을 지원해주는 형태.
또 스마트폰 신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100만원, 50만원)과 스타벅스 기프트콘 등을 준다. 모바일뱅킹 신규 고객에게는 타행이체 수수료를 6개월간 면제해준다. 지금까지 4만명 이상이 앱스토어에서 프로그램을 내려 받았으며 2만명 이상이 실제 금융 거래를 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스마트 뱅킹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3월말까지 스마트 뱅킹 가입 후 1회 이체하거나, 스마트 뱅킹 서비스 후기를 본인 블로그에 올리고 URL을 제시하면 전산추첨을 통해 맥북과 아이폰용 스피커, 아이폰 휴대폰 배터리 등을 준다.
국민은행은 오는 3월31일까지 인터넷과 모바일 뱅킹 가입 후 처음으로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GS레저 캠핑카 30시간 이용권과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외식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또 응모 고객 1000여명에게 롯데리아 와플과 커피 교환권을 준다.
신한은행은 인터넷과 모바일 뱅킹 신규가입자 중 가입일 포함 3일내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하면 총 340명에게 2만원과 5000원이 담긴 U드림 골드 모어통장을 준다. 또 모바일 가입자는 U드림 골드 모어 통장 신규 가입시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도 오는 4월말 까지 인터넷뱅킹과 모바일 뱅킹 신규 가입에 가입만 해도 매주 10명을 추첨 스와로브스키 USB를 준다. 또 인터넷으로 대출이나 예적금 상품을 가입하면 0.1~0.2%포인트 금리를 우대해준다.
한편 17개 시중은행으로 구성된 모바일 금융협의회는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뱅킹 공동서비스를 오는 4월 시행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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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경 기자 scoopk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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