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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폭 반납..삼성電 1%↓

외인ㆍ기관 매수에도 약세 전환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장 중 163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120일선(1634)의 저항이 만만치 않은데다 연일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지수 역시 상승폭을 반납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이 현물 시장에서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고, 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차익 매물 축소에 애쓰고 있는 만큼 낙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


4일 오전 10시4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35포인트(-0.02%) 내린 1622.0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450억원의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00억원, 530억원의 매수세를 유지중이다.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500계약 이상을 사들이며 차익 매물을 최소화시키고 있고, 여기에 비차익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44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유지중이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8000원(-1.04%) 내린 76만3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LG전자(-1.38%), 현대모비스(-0.34%)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포스코(1.69%)와 신한지주(1.51%), KB금융(2.00%), LG화학(2.55%) 등은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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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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