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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변형생물체 위해·유용성 판단 불확신’

생명공학연구원, 인식조사에서 ‘해로운 영향’ 49%, ‘손실보단 혜택’ 44% 등으로 나와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우리나라 국민들은 유전자변형생물체(LMO)의 인체·환경 위해성이나 유용성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인식조사결과 이같이 나왔다.

‘LMO는 사람몸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것인가’란 질문에 49%가, ‘환경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것’이란 질문에도 45%가 ‘그렇다’고 했다.


‘인류에게 손실보다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인가’란 질문에 44%가 긍정적 의견을 내놔 LMO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했다.

전체응답자 중 77%는 LMO에 대해 알고 있지만 구체적 내용에 대해 안다는 의견은 4.6%에 그쳐 지식수준은 비교적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LMO가 포함된 농산물은 지난해 740만t(18억 달러) 수입됐다.


이중 콩이 90만t(4억2000만 달러) 들어와 주로 식용유 생산에, 옥수수는 640만t 수입돼 ▲사료 ▲전분 ▲전분당제조에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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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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