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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지붕뚫고 하이킥' 후속 MBC 새 일일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이 베일을 벗었다.
오는 22일 첫 방송하는 '볼수록 애교만점'은 송옥숙, 임하룡, 김성수 등이 처음 시트콤에 도전하고 예지원, 최여진, 김바니, 이선호, 이규한, 김영광, 이영유, 채상우, 정주리, 진서연 등이 캐스팅돼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볼수록 애교만점'은 집나간 남편을 대신해 세 딸을 키워낸 열혈엄마 송옥숙과 15년 만에 뻔뻔하게 돌아온 아버지 임하룡을 중심으로 세 딸과 주변의 남자들이 좌충우돌 가족을 이루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릴 예정이다.
임하룡은 오랜만에 시트콤에 출연해 허풍이 심한 아버지를 연기하고 예지원, 최여진, 김바니는 송옥숙의 세 딸인 비만클리닉 원장 임지원, 간호조무사 임여진, 사진학과 대학생 임바니로 등장하고, 김성수, 이선호, 이규한, 김영광이 세 딸과 알쏭달쏭 러브라인을 만들어간다.
김성수는 "시트콤이 필요했다. 갇혀있던 내 이미지를 깨고 싶었다. 현장 분위기가 좋아서 작품도 대박날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볼수록 애교만점'은 지난 1일 포스터, 타이틀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 일정에 돌입했으며, 오는 8일에 첫 스튜디오 촬영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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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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