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11월까지 둘째·넷째 토요일, 숲속여행 프로그램, 자연생태체험 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주말을 이용해 봉화산과 용마산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숲 해설가의 설명으로 숲의 생태와 식생구조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숲속여행 프로그램과 자연생태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숲속여행 프로그램과 자연생태체험교실은 오는 13일부터 11월 말까지 둘째, 넷째 토요일에 운영된다.
특히 숲 해설가와 함께 숲속을 거닐며 나무와 꽃 곤충 양서류 파충류 등에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를 들으며 관찰을 하고 지역에 얽힌 역사와 문화도 함께 배우는 자연탐방과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숲속여행 프로그램은 봉화산에서 개최되는데 봉수대공원을 시작으로 국수나무 관찰대, 팥배나무 관찰대 봉수대 전망대 도당 소나무숲 초본류 식재지의 약 2㎞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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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 등산로를 주요 이동코스로 새롭게 조성된 자연학습장, 향토작물 꽃터널에서 자연관찰을 하게 된다.
자연생태체험교실은 용마산에서 개최되며 사가정공원을 시작으로 전통 정자, 면목약수터, 등산로 주변, 팥배나무 군락지, 깔닥고개의 약 2㎞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에 걸쳐 용마산 산책로와 등산로를 주요 이동코스로 야생 동·식물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통한 자연생태를 학습하게 된다.
구는 숲속여행 프로그램과 자연생태체험교실의 운영을 통해 아파트 등 콘크리트 공간에서 생활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자연을 일깨우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함양과 자연생태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게 된다.
주민들에게는 평소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들꽃, 나무 등 산에 서식하는 동·식물에 대한 이해로 자연에 대한 향수와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아울러 구는 오는 6월 말 개장 예정인 '중랑 캠핑숲'(중랑 나들이숲)을 이용한 숲속여행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에 있다.
또 바쁜 일상생활로 참가하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숲속여행 프로그램을 평일과 야간으로 확대하고, 겨울철 숲속여행을 신설하는 등 프로그램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으며 자연생태체험교실은 겨울철 철새탐조프로그램을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숲속여행 프로그램과 자연생태체험교실 참가비는 무료이고, 프로그램별 매회 모집인원은 30~40명으로 우선 접수순위로 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각 프로그램별 홈페이지 '숲속여행 프로그램-서울시 숲속여행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 자연생태체험교실-서울시 생태정보시스템(http://ecoinfo.seoul.g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공원녹지과(☎2094-2344)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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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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