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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 키코 부담 이제는 안녕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IBK투자증권은 3일 심텍에 대해 키코(KIKO)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어 저평가 매력이 돋보인다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가근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패키지용 회로기판 제조 전문 기업 심텍은 2008년 말 환율 급등으로 키코 계약 관련 손실이 급증하면서 자본이 잠식(2008년 말 자본 총계 434억원)괘 관리종목에 지정됐다가 올 2월10일부로 관리종목 지정이 해제됐다"고 전했다.

아직까지 키코 결제 잔액이 남아있어 리스크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환율이 현재 수준에서 추가 급등하지 않는 한 추가 손실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키코 손실에 가려졌던 사상 최고 실적 모멘텀이 올해는 부각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 6000억원, 영업이익 6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1%, 17% 증가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측의 전망을 감안할 때 올해 예상 순이익은 490억원 수준"이라며 "올해 예상 순이익 기준 PER은 약 3.8배 수준으로 매우 저평가돼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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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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