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삼성그룹은 올해 상반기에 3500명, 하반기에 40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000명이 늘어난 숫자다.
상반기에 계열사별로는 전자부문에서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삼성코닝정밀유리, 삼성LED, 삼성광주전자 등 7곳에서 채용을 실시한다.
금융부문에서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이며 중화학부문은 삼성중공업, 삼성테크윈, 삼성토탈, 삼성석유화학 등이다.
독립부문은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상사부문, 삼성엔지니어링, 제일모직, 에스원 등이다.
삼성전자는 전년과 비슷하게 전체 채용인원의 절반 가까이를 채용하며 삼성생명도 200명 가량 채용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삼성채용사이트인 디어삼성 홈페이지(www.dearsamsung.co.kr)에서 지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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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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