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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K리그도 응원한다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프로축구 수원삼성 블루윙즈(이하 수원삼성)와 함께 스마트폰 기반 양방향 스포츠 콘텐츠 솔루션인 '모바일 블루윙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오는 3월 6일 프로축구 K리그 수원 홈 개막전부터 본격 서비스된다. 개별 어플리케이션 기반 일방적 정보 전달이 아닌 스마트폰 위젯 기반 양방향 콘텐츠 탑재 스포츠 전용 솔루션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모바일 블루윙즈'에는 SK텔레콤과 미니게이트(대표 정훈) 가 함께 개발한 전용 위젯이 탑재되며, 모바일 회원증 발급 및 회원 관리 기능은 물론 경기 일정 및 결과, 선수단 소식 등 정보제공 기능, 선수와 직접 소통하는 응원메시지 전달, 그날의 경기 평점, 오늘의 예상 선발 같은 다양한 팬 참여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지방 원정 경기 신청, 팬 대상 설문조사 등 4만 여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서포터즈 ‘그랑블루’를 위한 서포터즈 특화 기능, 선수들의 자필 폰트 등 다양한 서비스가 함께 제공되며, 향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마트폰상의 블루윙즈 콘텐츠를 PC, TV등에서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모바일 블루윙즈’는 서비스 탑재 전용 단말 (T옴니아2, 옴니아 팝)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구매 고객들에게는 SK네트웍스와의 마케팅 협력으로 유니폼,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 해외원정 티켓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 런칭을 통해 수원삼성은 팬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K리그 최고 명문 구단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다지게 되는 한편, 팬들 역시 언제 어디서나 경기장의 감동을 느낄 수 있게 되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SK텔레콤 역시 이번에 선보이는 ‘모바일 불루윙즈’를 시작으로 스포츠 산업 내 다양한 분야에 앞선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스포츠 시장 활성화를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인식에서 박인식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SK텔레콤의 앞선 모바일 기술과 국내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수원삼성 구단이 만나 팬들에게 새로운 축구의 재미를 선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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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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