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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통신 품질 측정에도 부정 행위

방통위, 4월 중 3G 서비스 전국 평가 결과 발표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SK텔레콤과 KT가 3G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 평가를 받던 중 불법무선국을 설치 운용하는 등 부정행위를 했다가 적발됐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26일 작년 10월 수도권과 충남지역의 3G서비스 측정을 마친 단계에서 품질수치를 높이기 위해 불법무선국을 측정 예상지역에 설치 운용하는 등의 부정행위가 있었음을 인지했다고 발표했다.

단속 결과 SK텔레콤은 미신고 무선국 17개, 설치장소 위반 무선국 37개, 준공신고 전 운용 13개가 적발됐다. KT는 미신고 무선국 10개 준공신고 전 운용 91개가 드러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사업자의 부정행위가 있었던 수도권과 충남지역에 대해 불법무선국 단속을 병행해 오는 3월까지 재측정을 마무리하고, 4월 중 3G서비스의 전국 평가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적발된 불법무선국에 대해서는 전파법에 따라 검찰고발 및 과태료 부과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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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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