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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공짜폰+요금제 경쟁 우려는 기우..'매수'<동양종금證>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동양종금증권은 25일 KT의 현 주가 수준에 대해 공짜폰 및 요금제 경쟁 격화 우려감이 지나치게 반영된 상태라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최남곤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공짜 안드로이드폰 출시에 따른 경쟁과 SK텔레콤 초당과금제 개시에 대한 우려감은 기우"라며 "펀더멘털과 이익 수준은 변하지 않은 상황에서 오히려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둬야 한다"고 설명했다.

공짜폰 출시에 따른 경쟁 격화 우려와 관련 KT의 스마트폰 보조금 정책이 철저하게 원칙을 준수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경쟁 사업자 간 일종의 '치킨게임'은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최 애널리스트는 "일인당 평균매출(ARPU)의 상승을 전제로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며 "지난해까지 전개된 단순 가입자 유치 경쟁과는 질적으로 다르다"고 판단했다.


SK텔레콤이 도입한 1초 단위당 요금을 부과하는 과금제 방식도 지난해 10월 확정된 점을 고려할때 KT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함께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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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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