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피겨 퀸' 김연아 선수의 소속사인 IB스포츠의 주가가 프리스케이팅 경기 진행 중 7% 상승과 10% 하락을 오가는 모습을 보였다.
26일 오후 1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IB스포츠는 전일대비 3.49% 하락한 40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IB스포츠는 장 초반 4거래일만에 반등해 경기 전까지 강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김연아 선수의 경기가 시작되기 약 한 시간 전부터 다시 급락과 급등을 오가며 롤러코스터 주가를 보였다. 김연아 선수의 마지막 연기가 끝난 후에는 다시 약세로 전환했다.
IB스포츠는 지난 24일 쇼트프로그램 경기 후에도 차익실현에 따라 급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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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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