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 주차장 개방하면 보수지원비와 주차수익금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학교와 대형건축물의 부설주차장을 야간에 개방할 경우 주차장 보수비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주차장 5면 이상을 야간에 개방할 경우 일반 보수시 최대 500만원, 시설변경시 1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주차장 보수 실비의 95%를 지원한다.$pos="R";$title="";$txt="정송학 광진구청장 ";$size="205,246,0";$no="201002261016563239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특히 학교주차장 개방시 학교 당 10면 기준 1000만원, 1면 증가시 50만원씩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주차장 보수비 외에 1면당 월 2만원에서 5만원까지 주차수익금도 전액 지급한다.
구는 올 1월까지 학교부지 13개 소, 대형건축물 12개 소, 총 25개에 주차면 1181면을 확보한 상태다.
뿐 아니라 구는 그린파킹을 통해 주택가 주차문제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파트보다 일반주택 비율이 높아 주차장이 많이 않은 구 특성상 그린파킹 조성사업은 주차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그린파킹 사업을 통해 2005년부터 현재까지 주택 1174가구, 주차장 2366면을 설치했으며 방범을 위해 CCTV 32대를 설치했다.
구는 2010년에는 주택 250 가구에 400면 이상의 주차면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담당직원이 그린파킹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설득하고 주민설명회를 갖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직원들이 건물주나 집주인들을 일일이 방문해 설득하는 등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주차문제는 우리 모두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인식을 갖고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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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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