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이미지스테크놀로지가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미지스는 이날 공모가 6000원과 같은 가격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오전 9시2분 현재 시초가 대비 500원(8.3%) 오른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이미지스에 대해 휴대폰용 비메모리 반도체 업체로 터치폰 시장 확대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류주형 애널리스트는 "이미지스는 세계 최초로 햅틱 칩 솔루션(스크린을 터치했을 때의 반응을 진동으로 피드백해 줌으로써 터치감을 느끼게 해주는 기술을 하나의 칩으로 구현) 상용화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성장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삼성전자에 편중된 매출 비중 등으로 인한 햅틱 칩 솔루션 성장 둔화의 우려가 있으나 이미지스는 해외 진출 등을 통한 매출처 다변화 및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햅틱 칩 출시를 통해 햅틱 칩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미지스는 지난해 말 기존 제품인 xView(휴대기기 화질 개선 칩)에 3D 및 벡터 그래픽 가속 기능을 추가해 스마트폰 등에서 고기능의 UI를 구현할 수 있는 UI Accelerator를 개발함에 따라 향후 매출 추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미지스는 공모를 통해 유입된 자금중 20억원은 사무실 확장, 38억원은 연구개발비, 38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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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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