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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풀리면서 채소· 과일 가격 엇갈려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설 명절이 지나고 한파가 물러가면서 채소와 과일 가격이 품목별로 엇갈리고 있다.


25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포기)는 성숙기 병해로 인해 출하량 감소가 이어지면서 가격이 지난주보다 160원(5.7%) 오른 2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대파(단)는 기온 상승으로 인한 생육 호조로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한주 전보다 1410원(42.9%) 내린 1880원에, 무(개)는 제주 지역 저장무의 물량이 소진되면서 전주보다 370원(38.9%) 오른 1320원에 판매됐다.


또 양파(3kg)는 지난주와 동일한 4500원에, 감자(1kg)는 610원(14.1%) 내린 3730원에, 고구마(1kg)는 130원(9.9%) 오른 2800원에 나왔다.

과일 중에서는 사과(5~6입 봉지)와 배(7.5kg 12내)가 출하와 소비 모두 일정량을 유지하면서 가격은 각각 지난주와 동일한 4500원, 2만5500원에 판매중이다.


또 토마토(4kg)는 전주보다 400원(2.7%) 내린 1만4500원, 단감(5kg, 25내) 역시 400원(2.7%) 저렴해진 1만4500원, 감귤(5kg, 60~80내)은 1600원(7.4%) 하락한 1만9900원에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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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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