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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 역사·문화’ 이야기로 들려준다

3월11일부터 충무아트홀 소나무실에서 ‘역사와 문화로 본 중구이야기’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구문화재단(이사장 정동일 중구청장) 충무아트홀은 서울의 중심 중구를 역사와 문화로 새롭게 조명하는 문화강좌인 ‘역사와 문화로 본 중구이야기’를 오는 3월11일 오전 10시 30분 충무아트홀 소나무실에서 개강한다.


강의는 전체 10주 일정으로 매주 목요일 마다 진행되며, 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수강료는 1만원이다.

이번 강좌는 국내를 대표하는 유명 문화강사들이 숨겨져 전해오는 중구의 역사와 인물, 민속과 문화재 등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중구 문화의 보물찾기이자 문화여행이며, 전문가를 위한 어려운 강좌가 아니라 일반 구민을 위한 강좌로서 중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서울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인 중구는 역사적인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고 오랫동안 경제와 산업을 이끌어 왔으며 명동과 남대문, 동대문을 중심으로 외국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문화와 관광의 중심지로 주목 받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이번 강좌는 중구의 구석구석 숨어있는 이야기를 역사와 문화, 예술과 민속 등 다양한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고 즐겁게 풀어내 중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임을 밝혀낸다.


특히 중구의 역사적 인물과 문화재, 거리, 문화공간 등 이제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거나 소개되지 않았던 중구의 문화적 자산을 전체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유서 깊은 중구의 전통과 뿌리를 확인한다.


이번 문화 강좌는 중구의 문화정체성과 도시브랜드를 다시 한 번 확립하고 , 중구민의 자긍심과 애향의식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구민들이 문화적으로 소통하고 예술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담론의 장을 형성함으로써 지역문화를 일구는 귀중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도시와 창조도시에 대한 사회적, 국가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품격 높은 문화창조도시로 만드는데 관심을 이끌어 문화창조도시의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문학 각 분야의 저명한 분들을 초대해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는 문정희 시인, 서종택 소설가, 유영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노길명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백승균 영화감독, 박남수 국사편찬위원회 자료정보실장, 임종두 한국화가, 공용철 KBS PD, 고미숙수유+너머 대표가 초청된다.


이번 문화강좌를 기획한 충무아트홀 박민호 사장은 “이번 강좌는 유서 깊은 역사문화도시인 중구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중구의 숨겨진 이야기를 새롭게 조명해 문화와 관광, 예술이 조화롭게 흐르는 아름다운 중구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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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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