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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새봄맞이 특별 대청소 실시

동절기 동안 쌓인 비산먼지와 뒷골목 쓰레기 집중 청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구(구청장 정동일)는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로 인한 다량의 염화칼슘과 모래 살포로 도로가에 적치돼 있는 비산먼지와 쓰레기 제거를 위해 오는 25, 26일 이틀간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25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되는 첫날 대청소에는 정동일 중구청장을 비롯한 구 공무원, 서울시 행정2부시장, 정무부시장 등 시청 공무원, 시민단체 등 2000여명이 참여, 태평로와 을지로 변의 쓰레기 수거, 보도 위의 껌 제거 작업을 한다.

또 노면차와 물차를 이용해 공중전화 부스, 버스·택시 승강장, 가판대 등 가로시설물 등에 쌓인 비산먼지를 제거한다.


특히 차도의 중앙분리대와 측구에 수북하게 쌓여 있는 먼지 제거 작업에 중점을 두고 오전 3시부터 노면차 6대와 물차 9대 등 도로 청소차량 15대를 동시에 투입, 도로 물청소를 실시한다.

또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앞에서는 빗물받이 내에 쌓여있는 담배꽁초와 쓰레기 제거를 위한 흡입 준설차의 시연을 한다.


아울러 청소 후에는 무단투기와 시간외 배출 단속 홍보도 병행해 실시한다.


26일 대청소에는 15개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골목가꿈이 봉사단, 직능단체 회원, 공무원 등 3000여명이 참여, 이면도로와 뒷골목의 겨우내 묵은 쓰레기 수거와 보도상의 껌 제거 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다산로변 6개 지역과 걷고싶은 거리로 지정된 충무로변 2개 지역에서는 청소행정과 주관으로 보도와 가로시설물 물청소를 별도로 실시한다.


중구는 세계 경제선진국 정상들이 참여하는 G20 정상회의가 11월 11, 12일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되고 정상회의 기간 동안 수행원, 취재기자 등 1만5000명이 서울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과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소 분위기를 확산시켜 청결하고 경쟁력 있는 중구 이미지 구축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중구는 매주 수요일을 이면도로 청소의 날 지정 운영, 주요 간선도로 매일 물청소 실시, 주 2회 이상 보도와 가로시설물의 먼지제거 작업을 시행, 맑고 깨끗한 중구 가꾸기에 앞장서고 내집·내점포 앞 청소하기, 청소자원봉사자의 정기적인 뒷골목 청소 참여하기, 학생들의 학교 주변 청소하기 등 범시민적인 자율청소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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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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