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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株, 국내 철강가격 인상 분위기 타고 상승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 철강 유통가격이 예상대로 춘절 연휴 이후 반등에 성공한데 이어 국내 철강가격도 인상 분위기를 타면서 25일 철강주가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27분 현재 포스코는 전일 대비 6000원(1.12%) 오른 5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제철(0.91%) 동부제철(2.01%) 등도 상승세다.

이종형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철강가격 인상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철강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유니온스틸, 동부제철, 포스코강판 등 냉연업체들이 건재용 컬러강판 가격을 3월2일부터 톤당 10만원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중국의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춘절 이후 철강유통가격 상승세 전환에 따라 국내 철강주에 대한 비중확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


박현욱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중국 철강 유통가격은 예상대로 춘절 연휴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며 "춘절 이후 중국 유통가격은 추세적으로 우상향 할 것이며 이는 투자심리를 개선시켜 철강업종이 지수대비 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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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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