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200원→7만원 ↑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NH투자증권은 25일 포스렉에 대해 포스코의 조강 생산량 증가 및 해외진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2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김미현 애널리스트는 "포스코의 조강생산량 증가에 따라 내화물과 생석회 제품의 판매량이 전년보다 각각 19%와 32.4% 증가할 것"이라며 "국내 설비투자액 증가도 있어 내화물 시공 및 로재 정비 부문의 매출액 역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포스코의 해외 진출에 따른 수혜도 예상됐다. 해외 일관 제철소를 건설하거나 전기로 제강사를 인수하면 내화물 시공과 공급이 독점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해외진출이 가시화 될수록 성장세가 부각 될 것이라는 평가다.
케미컬 사업 부문 진출에 관련해서는 “단기적으로 큰 폭의 매출 증가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포스코로부터 발생하는 제철부산물을 활용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장기 성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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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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