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국내경기의 회복이 보다 뚜렷해지기 위해서는 소비와 투자 등 민간부문의 성장 모멘텀 강화가 긴요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24일 한국은행이 개최한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이같은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경기는 내수와 생산활동이 개선추세를 지속하면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국외여건에서도 중국 등 신흥시장국 경제가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선진국 경제의 본격적인 회복에는 다소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9시10분까지 열린 간담회에는 이성태 한은 총재를 비롯해 김영용 한국경제연구원장,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장, 김흥수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유병삼 연세대 교수, 한장섭 한국조선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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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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