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거동이 불편한 어른들을 위해 된장과 간장을 담가주기로 했다.
26일 서초구직원부인 자원봉사단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초구 원지동 소재 대원농장에서 '사랑의 된장·간장 담가주기 행사'가 펼쳐진다.
'음력 정월 안에 담가야 제 맛이 난다'는 옛말에 따라 정월대보름을 이틀 앞두고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국산콩으로 만든 메주 400여 덩이를 솔로 깨끗하게 씻어낸 다음 25개의 큰항아리에 메주와 소금물, 마른고추, 숯 등으로 된장을 담가서 숙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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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정성으로 담가진 된장과 간장은 숙성기간을 거쳐 오는 6월 지역내 홀로사는 어른들과 소년소녀가장 등 총 3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된장·간장 담가주기 행사'는 서초구가 지난 1999년부터 시작해 올 12년째를 맞는 행사로 지금까지 총 2081가구에게 된장 1만475Kg 간장 7만842l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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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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