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R";$title="이마트 골프채";$txt="'테일러메이드R5' 7번 아이언";$size="230,345,0";$no="201002232153290847045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골프 대중화 바람을 타고 1만원이 채 안 되는 9900원 짜리 골프채가 나왔다.
신세계 이마트는 오는 27일부터 해외 소싱처로부터 병행수입한 '테일러메이드R5 XL' 7번 아이언을 개당 9900원에 전국 122개 점포(여의도점·수서점·신월점·광명점·동광주점 제외)에서 판매한다.
국내 골프 시장에서 골프채를 개당 1만원 미만의 파격적인 가격에 2만개라는 대규모 물량을 준비한 것은 이마트가 처음.
7번 아이언의 시중가격이 보통 5만원대 전후로, 테일러메이드R5 XL 7번 아이언의 인터넷 최저가가 3만원대 초반에 형성돼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에 기획한 상품은 60~80% 저렴한 셈이다.
특히 7번 아이언은 골프 입문 단계에 있는 소비자들이 연습장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상품으로, 골프 클럽 구매비용의 진입장벽을 낮춰 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이마트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 비식품소싱팀 이병길 팀장은 "파격적인 가격에 골프채를 준비할 수 있었던 것은 해외소싱처를 통해 이월물량을 대거 확보했기 때문"이라며 "품질이 우수하면서도 가격이 합리적이여서 골프 입문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또 "앞으로도 해외 직소싱 및 병행수입을 통해 풀세트, 우드, 퍼터 등 골프채 뿐 아니라 골프공, 골프백 등의 다양한 골프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마트는 다음달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신년 골프 대전'을 열고 골프용품 가격 할인 행사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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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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