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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화상담도 120 누르세요"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시는 글로벌센터에서 제공하던 외국인 전화상담을 오는 24일부터 120다산콜센터로 통합하고 공휴일과 야간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통합으로 상담 시간은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연중무휴 저녁 10시까지 확대된다. 심야시간대에는(22:00~09:00) 관광안내센터(1330)로 착신전환해 24시간 통화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외국인 전화상담 서비스도 교통, 문화 등 서울 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또 3자 통역서비스로 외국인들이 언어장벽 없이 서울생활을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명소 및 여행정보, 출입국, 금융거래, 다문화 가정 및 노무 등에 대해서도 원콜(One-call)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할 경우 외국인종합안내센터(1345), 관광공사(1330), 응급의료센터(1339),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1644-0644) 등 해당 전문기관과 연계해 상담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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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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