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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지난 22일 양화대교 구조개선공사 착공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현대산업개발(대표 정몽규)이 양화대교의 구조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발주한 양화대교 구조개선공사의 최종낙찰자로 선정돼 2011년 말 준공을 목표로 지난 22일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양화대교 구조개선공사는 교량 밑으로 대형 선박이 쉽게 통과할 수 있도록 교량 중앙의 112m구간과 이를 지지하던 교각 2개를 해체한 후 이를 대신해 '로제 아치교'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양 방향 차례로 진행되며 현대산업개발은 가교를 설치함으로써 공사중에도 양화대교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화대교 구조개선공사에 적용되는 '로제 아치교'는 수려한 외관이 특징이며 교량 하부에 이를 지지하는 구조물이 필요가 없을뿐더러 휨 및 비틀림 저항성도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양화대교 구조개선공사는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미사대교에 이어 현대산업개발이 두 번째로 참여하는 한강교량 공사다.
이 밖에도 현대산업개발은 현재 2013년 6월 준공목표로 부산 남구 감만동과 영도구 청학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3331m 규모의 북항대교를 건설 중이다.
한편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서 영등포구 당산동을 잇는 양화대교는 광복이후 한국기술진에 의해 세워진 최초의 한강교량으로 지난 1965년 4차선으로 준공된 이후 1982년 신교를 추가해 총 8차선 1053m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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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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