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3일 더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에 실적 턴어라운드를 확인, 투자매력이 여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나은채 애널리스트는 "내수 판매 부진이 지속돼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3% 감소한 474억원을 기록했다"며 "그러나 공격적인 재고 소진 이후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4분기 영업이익은 3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중국 자회사 고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 이유에 대해 "공격적인 매장 확대와 중국 의류 소비 호조에 힘입어 4분기 매출액이 위안화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40% 이상, 원화기준 57% 가까이 증가했고 원화기준 순이익은 90% 이상 증가했다"며 "올해에도 위안화 기준 매출 39%, 순이익 27%의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 애널리스트는 "4분기 강한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반영해 주가는 저점대비 약 60% 상승했다"며 "최근 차익 실현 매물로 시장대비 소폭 초과하락했지만 올해 내수 부문 턴어라운드와 중국 자회사의 고성장 지속, 부담없는 밸류에이션을 감안시 투자매력은 여전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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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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