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과 협약··· 수수료 전액무료 혜택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군 최초로 국방 내부망을 활용해 공금을 이체할 수 있는 육군 자금관리시스템(CMS)이 도입된다. 통장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도 있다.
육군은 국민은행과 육군 자금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11월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육군 CMS는 부대와 은행간 전용망을 연계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자금관리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체계로, 자금이체, 거래내역·잔액 모니터링, 법인카드 관리 등이 가능해진다.
그동안 각 부대 회계 통장은 부대 명의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인터넷 뱅킹이 불가능했다. 이에 하루 평균 4000명이 은행을 직접 찾아야 했지만 시스템이 정착되면 그럴 필요가 없어 연 60억원의 예산절감이 예상된다.
CMS는 또 국방 내부망(인트라넷)과 인터넷망 구간을 단절시킨 가운데 금융관련 정보만 연결시킨 '중계스토리지'방식을 도입해 외부 사이버 침입이 차단된다. 시스템 구축과 유지에 따른 비용은 국민은행 측에서 전액 부담한다. 또 국민은행은 수수료를 전액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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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본 재정관리과장인 채재철 대령은 "일반 은행업무를 위한 유동병력 감소 등 운영경비를 대폭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업무수행의 투명성과 부대운영의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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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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