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펀드 1위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최근 국내 증시 침체로 대부분 펀드들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형펀드들이 시장 평균을 상회하는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형자산운용사들이 운용하는 펀드가 약진하고 있는 가운데 어떤 펀드가 지난해 크게 주목받았던 트러스톤칭기스칸펀드의 뒤를 이을지 관심이 뛰따르고 있다.
22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에셋플러스운용의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증권투자신탁-자 1' 펀드는 지난 3개월 동안 수익률 11.15%를 기록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의 국내 주식형펀드 405개 중 수익률 1위이며 같은 기간 벤치마크인 코스피200지수는 0.92% 올랐다. 이 펀드는 지난 한 해 수익률도 76.12%로 상위 2%에 달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순자산액 510억원의 중소형인 이 펀드를 비롯해 지난 3개월 수익률 상위 10개 펀드 중 9개가 비슷한 규모의 중소형펀드다. 특히 10위권 안에는 에셋플러스운용, 마이애셋운용, 골드만삭스운용 등 소형 운용사들의 펀드가 절반을 차지했다. 마이애셋운용의 대표펀드인 '마이트리플스타증권투자신탁[주식]_ClassA' 펀드는 3개월 수익률 8.71%를 기록했고 골드만삭스운용의 '골드만삭스코리아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N ' 펀드는 같은 기간 7.27% 상승했다.
연초부터 중소형 펀드들이 약진하면서 이들이 지난해 대박을 터뜨렸던 트러스톤자산운용의 칭키스칸펀드의 바통을 이어받을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트러스톤칭기스칸펀드는 지난 2008년 6월 출시돼 지난해 75.76%의 수익률을 기록해 벤치마크인 코스피200지수(51.60% 상승) 대비 25% 포인트 가량의 추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체 주식형펀드 상위 3%에 달하는 성적이다. 좋은 성적이 알려지며 지난해는 자금도 크게 몰려 현재 트러스톤칭기스칸증권투자신탁[주식]A클래스의 순자산액은 1300억이 넘는다.
현재로선 비슷한 시기에 출시돼 성적이 조금 앞서는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펀드가 가장 유력하다는 평가다. 이 펀드는 출시 이후 최고수준의 수익률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지만 현재 운용사가 본점과 지점에서 직접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투자자들은 쉽게 펀드에 가입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에셋플러스운용은 현재로선 판매망을 확충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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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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