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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다양한 정월대보름 행사 마련

28일 노원문화의 거리 ‘정월대보름 맞이 아트페스티벌’ 등 대보름 행사 풍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다양한 ‘정월대보름 행사’를 준비했다.


1년 가운데 가장 큰 달이 뜨는 날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가족과 연인, 혹은 친구와 함께 둥근 달을 가장 가까이에서 바라보며 소원을 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중계근린공원에 위치한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에서는 오는 27일과 28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보름달 관측 행사가 펼쳐진다.

한번에 30명씩 참여할 수 있고 센터 건물 6층에 마련된 천체 관측실에서 직경 600mm 반사망원경을 통해 풍성한 달의 모습을 관찰하게 된다.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강사가 달에 관한 흥미로운 전설을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액운을 쫓는 의미로 부럼을 까고 나누는 등 잊혀져가는 대보름의 세시풍속을 재현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500원, 성인은 1000원이다.

정월대보름 당일인 오는 28일 노원역 일대 문화의 거리에서는 ‘정월대보름 아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오후 4시부터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인기 개그맨 임혁필의 사회로 가수 강산에, 아카펠라, 칵테일쇼, 퓨전타악, 퓨전국악 등 다양한 무대공연과 안성남사당패 풍물단원인 김민중씨의 줄타기를 비롯 농악대, 널뛰기, 품바, 떡메치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점보기, 비석치기 등 다채로운 거리이벤트가 펼쳐진다.


23일 오전 10시부터 월계3동 사슴1단지 아파트 앞에서는 월계3동 장애인협회가 주최하는 ‘대보름맞이 척사(윷놀이)대회’가 열린다.


이 박사가 출연하고 주민 300여명과 함께 떡국을 나누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의 미덕을 실천할 예정이다.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 (☎971-6232) / 문화과 (☎2116-3784) /월계3동 (☎2116-2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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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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