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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한 코스피..기관 '팔자'

외인 매수에도 반등 어려워..대형주 대부분 하락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1620선 초반대에 머무르고 있다.


외국인의 현물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전날 4000억원에 육박했던 것과 비교해면 매수규모가 크지 않은 편이고, 프로그램 매매 역시 우군으로 등장하지 않고 있어 지수가 뚜렷한 반등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18일 오후 1시2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65포인트(-0.22%) 내린 1623.7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0억원, 40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800억원 가량의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기관이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면서 차익 매물을 유도, 약 10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4000원(-0.51%) 내린 77만5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2.19%), 한국전력(-1.12%), 현대차(-1.70%) 등이 일제히 약세를 기록중이다.
다만 현대중공업(0.22%)과 LG전자(0.87%), 현대모비스(2.44%)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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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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