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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수익 악화 전망..7거래일만에 ↓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OCI가 수익 악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7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8일 오전 9시2분 현재 OCI는 전날보다 4500원(2.40%) 떨어진 1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OCI에 대해 폴리실리콘 가격 등을 반영한 수익전망 하향으로 목표주가를 종전 36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내렸다.


이정헌 애널리스트는 "올해 이후 세계 태양광 시장 확대에도 불구하고 메이저 업체들의 생산량 확대 등으로 지난해 2만8000톤의 공급 초과를 보였고, 이는 올해 4만5000톤, 2011년 7만5000톤, 2012년 8만5000톤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1조1600억원 가치를 지닌 인천 부지 역시 아직 구체적 개발 방향이 제시되지 않고 있어 단기간 무수익자산으로 간주 될 수 밖에 없는 것도 부정적"이라며 "지분법손실을 보였던 자회사들 역시 콜럼비안 케미칼 매각 이후 이익 기여도가 적은 점도 불안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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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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