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홈플러스(회장 이승한)는 안산점과 안산선부점이 '안산시 에버그린21'로부터 환경평가 최고등급인 '그린(Green) 등급'을 받으며 안산시 기업부문 '환경인증 사업장'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환경관련 시스템, 환경경영 전담조직, 온실가스배출 대응체계, 온실가스 감축실적, 친환경시설, 지역사회 환경공헌 등 9가지 평가기준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기록하며 이번 환경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해온 '홈플러스 탄소 발자국 관리시스템(Homeplus Direct Carbon Footprint Tool)'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분야에서 선도적인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인정받아 기업부문으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그린등급을 획득했다.
김정철 홈플러스 2지역본부장은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6년 대비 50% 절감한다는 홈플러스 목표에 따라 지속적인 녹색경영을 실천해왔다"며 "온실가스 감축 뿐 아니라 지역 환경보호에도 더욱 앞장서는 사업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에버그린 21'은 지난 2008년 7월 국내 최초로 지자체가 설립한 환경재단으로, 이번 환경평가는 안산시 내에 영업 중인 대형마트, 음식점, 숙박업, 교육서비스업 등 서비스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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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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