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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엠넷미디어와 CJ CGV아트홀이 대한민국 라이브 무대의 대중화와 공연 기획력의 수준 향상을 위해 손을 잡았다.
내달 5일부터 시작하는 연간 공연 프로젝트 ‘AURA(아우라)’는 브랜드 공연으로 명성을 쌓아 온 엠넷미디어 공연사업부 좋은콘서트의 기획력과 영화관을 넘어 복합엔터테인먼트 사업자로 진화중인 CGV의 전문 공연장(CGV아트홀)이 힘을 합쳐 기획된 ‘콘셉트형 콘서트’다.
2주마다 한번씩 개최하는 AURA 콘서트는 대량 상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라이브 무대의 유일무이한 감동을 전하겠다는 의도로 국내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독특한 콘셉트의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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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자로 나선 뮤지션은 메탈 사운드의 록밴드 피아와 빠른 랩으로 돌풍을 몰고 온 힙합 신동 아웃사이더다. 록의 파워와 힙합의 스피드가 어우러져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일 이번 콘서트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기획력으로 록과 힙합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팬 층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아웃사이더는 3월 초에 발매하는 2.5집의 타이틀곡 ‘주변인’도 라이브 무대에서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더욱 눈 여겨 볼 점은 독특한 연출력을 요하는 콘서트임에도 불구하고 ‘착한 가격’으로 선보인다는 점이다. 티켓 가격의 큰 부분을 차지했던 공연 대관료를 CGV아트홀이 책임진 것이 티켓 가격을 낮출 수 있었던 비결이다.
이번 AURA 프로젝트를 기획한 엠넷미디어 담당자는 “라이브 무대에 대한 관객들의 갈증을 해소할 프로젝트로 CGV아트홀과 공연사업부의 연출력이 결합했기 때문에 저렴하면서도 질 높은 공연을 내놓을 수 있었다. 2주마다 열리는 다양한 가수들의 이색 공연으로 라이브 무대의 대중화와 대한민국 공연 기획력의 수준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피아와 아웃사이더의 합동 콘서트는 내달 5일과 6일 이틀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아트홀에서 개최되며 이후 2주마다 AURA가 선보이는 다채로운 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티켓은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와 CGV아트홀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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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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