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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금천구 등 서남권 자치구,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18일 구로구청에서 구로, 강서, 금천, 양천, 영등포구 관계자들 워크숍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평생교육 강화를 위해 서남권 자치구들이 뭉친다.


구로구는 “서남권 자치구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18일 구로구청에서 구로, 강서, 금천, 양천, 영등포 5개 구가 참가하는 워크숍이 열린다”고 밝혔다.

성공회대학교가 주최하는 이날 워크숍에는 5개 자치구의 평생교육 담당 공무원, 평생교육 기관-시설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5개 구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게 된다.


각 구별 대표 3인, 총 15명으로 구성되는 서남권 평생교육 네트워크 협의회도 이날 발족된다.

전문가들의 강의도 진행된다. 성공회대학교 고병헌 교수가 ‘평생교육 네트워크의 시대적, 교육적 의미’, 충주대학교 허정무 교수가 ‘경쟁력 있는 평생학습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구로구 소세훈 평생교육팀장은 “서남권 평생교육 네트워크에서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라면서 “워크숍과 네트워크 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서울시 전역의 학습화를 위해 서울을 5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같은 권역에 포함된 자치구간 인적, 물적자원을 공유하자는 의도로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다.


서남권 네트워크는 1권역으로 분류되었으며 구로구가 주관자치구로 선정돼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이끌고 있다.


한편 구로구는 주민들에게 평생교육과 관련한 효율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평생교육 소식지 ‘차오름’을 발간, 배포했다.


‘차오름’은 평생교육을 통하여 머리에는 지식이, 마음에는 희망이, 삶에는 기쁨이 차오른다는 의미로 미래를 향해 힘껏 날아오르는 구로구 평생교육의 기상과 열정을 표현했다.


차오름에는 평생교육의 리더 소개, 우수프로그램 소개, 우수평생교육 기관별 프로그램 현황 등 내용이 포함돼 있다.


구로구는 총 8000부를 제작해 동 주민센터, 각 동 주민자치위원, 지역내 평생교육기관, 학교 등에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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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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