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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로 고민해결!

[아시아경제 강정규 기자] 노동부는 올해 1만1000명을 대상으로 전국 47개 종합고용지원센터와 84개 민간위탁기관을 통해 2월부터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 참여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지원대상은 15세~29세(군필자인 경우 31세)의 실업급여를 받지 않는 청년층 가운데 고졸이하 학력자, 6개월 이상 장기구직자, 청소년단체 및 관련기관의 추천 또는 의뢰가 있는 청소년 등이다.

신청은 노동부 취업알선 포털사이트인 워크넷(www.work.go.kr)이나 거주지에서 가까운 노동부 종합고용지원센터 및 전국 84개 사업위탁기관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들에게 각종 직업심리검사·심층상담에서 취업알선까지 전 과정을 3단계로 나눠 개인별 맞춤형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1단계 프로그램은 개별 심층상담 및 직업진로지도 등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의욕을 북돋우는 과정으로, 참여자 특성에 따라 3~6주간의 과정을 수료하면 참여수당 30만원도 받을 수 있다.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수립한 개인별 취업계획이나 적성에 따라 직장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쌓는 과정이다. 월 50만원이 지급되는 직장체험이나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제 등과 연계할 수 있고, 1인당 2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한 직업능력개발 계좌제를 통해 직업훈련도 실시한다.


3단계에서는 동행면접, 기업탐방, 구인정보 제공 등 집중취업알선 서비스로 참가자의 취업을 돕는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만6600명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중 직업훈련(2단계)에 참여중이거나 취업알선기간(3단계) 중에 있는 자를 제외한 5478명(61.0%)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재갑 노동부 고용정책관은 “미취업 또는 실직기간이 길어질수록 자기 자신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취업에 대한 의지가 약해질 수밖에 없다”며 “이러한 청년들이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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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규 기자 k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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