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SBS '스타부부쇼 자기야'가 설 연휴를 앞둔 금요일 예능에서 최고 시청률을 차지했다.
1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12일 방송한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12%를 기록했다.
이날 설특집 방송에 대한민국 스타부부 1호인 강신성일-엄앵란 부부가 출연해 결혼과 연애에 대한 독특한 가치관을 설파,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강신성일은 "아내는 아내고, 애인은 애인이다"는 돌발 발언을 거침없이 내뱉었고 엄앵란은 눈하나 꿈쩍 안하며 "남자는 교육이 안되는 동물"이라고 맞받아쳐 후배 스타 부부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KBS2 '스펀지 2.0'은 11.1%, KBS2 '청춘불패'는 10.5%를 기록했다.
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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