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최고 인기코너 … 굴비도 불티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한우세트'와 '정관장 홍삼정'. 올해 백화점 선물세트 코너에서 가장 인기를 끈 상품이다.
12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판매중인 총 2700여개의 선물세트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으로 정관장 홍삼정(18만5000원)이 꼽혔다.
이 제품은 명절을 5일 앞둔 지난 10일까지 모두 1만여개가 판매돼 매출액으로는 18억5000만원 어치에 달한다. 홍삼정은 지난해 설에는 8500여개, 추석에는 1만3000여개가 팔리면서 단일품목 중 가장 많은 판매 기록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에는 정관장 매출 101억원 중 홍삼정이 21억원을 기록, 20% 이상을 차지했다.
롯데백화점 정육 코너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단일 품목은 '로얄한우 2호세트(2.8kg)'였다. 세트당 가격이 30만원인 이 제품은 같은 기간 동안 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굴비 중에서는 '굴비세트 4호(22cm, 1.5kg, 25만원)'가 3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전체 품목 중 '한우 순우리 난(蘭)호(25만원)'가 모두 4800세트 판매돼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금액으로는 12억원 규모다.
이어 '사과배 국(菊)호(5만원)'의 판매량이 4500세트, '명품 사과배 난(蘭)호(11만5000원)'가 4200세트, '한우 정성갈비 난(蘭)호(25만원)'가 3200세트, '친환경 사과배 난(蘭)호(8만5000원)'가 3100세트 등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황영환 과일 바이어는 "올해 과일 가격이 10∼15% 가량 싸지면서 당도를 선별한 명품이나 친환경 과일선물 세트 판매가 큰 폭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단일 품목 기준 판매량으로는 '한우 후레쉬3호'가 가장 많았고, 이어 '정관장 홍삼정골드', '알찬상주곶감세트', '알뜰한우세트' 등의 순이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