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자동차쇼에서 그릴, 라이트, 후드, 내비게이션 성능 개선된 아발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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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대형 리콜사태로 위기에 처한 도요타가 최근 프리미엄 세단인 아발론(Avalon)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했다. 미국에서는 이미 아발론 차량에 대해 가속페달 결함으로 판매 중단 조치를 취한 상태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이날 시카고 자동차쇼에서 그릴과 라이트, 후드, 내비게이션 등의 성능을 개선한 아발론의 2011 버전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아발론의 기본 가격은 미국 시장의 주력 승용차 캠리(Camry)의 44%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번 아발론 공개는 최근의 리콜사태로 인해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 달 26일 가속페달 결함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아발론을 포함한 8종류의 도요타 차량은 미국 시장에서 판매가 잠정 중단됐다. 도요타는 미국에서만 230만 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조치를 취한 상태.
도요타의 밥 카터 미국판매부사장은 "최근의 상황으로 인해 이번 오토쇼 참여를 연기할 것도 고려했다"며 "그러나 새로운 상품이 회사를 다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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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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