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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590선 안착시도..수급 개선

외인 1000억 사자..PR매수세도 300억원 유입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1590선 안착에 돌입했다.


오전에 이뤄진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동결, 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에 대한 해결 기대감 등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난 가운데 수급여건까지 개선되면서 증시가 탄탄한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이 오랜만에 강도높은 매수세에 돌입한 가운데 옵션만기일인 이날 베이시스 개선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세까지 유입되면서 안정적인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11일 오후 1시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1.07포인트(1.34%) 오른 1591.1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60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30억원, 130억원의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이 5000계약 가까이를 사들이며 베이시스 개선에 주력하고 있고, 이 덕분에 36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7000원(0.93%) 오른 76만2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1.69%), 현대차(1.75%), 한국전력(3.74%), KB금융(4.20%), 현대중공업(6.33%), 현대모비스(1.06%) 등이 일제히 상승 흐름을 유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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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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