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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G, 어닝 모멘텀...반등시점<신영證>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신영증권은 11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어닝 모멘텀을 감안할 때 반등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 4만8000원도 유지했다.


천영환 애널리스트는 "최근 중국 크로스파이어 및 AVA의 트래픽 증가세를 감안할 때 실제 연간 매출액은 3800억원을 넘어서고 영업이익은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순이익은 900억원을 예상했다.

천 애널리스트는 특히 "이같은 예상치에는 배틀필드온라인 및 에이지오브코난 출시 효과가 감안되지 않아 이 게임들의 흥행에 따라 더욱 큰 폭의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는 2009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803억원, 영업이익 215억원, 순이익 92억원을 기록했다. 웹보드의 선전으로 매출액은 예상보다 견조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신영증권 예상치(영업이익 223억원, 세전이익 205억원, 순이익 157억원)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신영증권은 차기작 일부에 대한 개발 중단으로 지급수수료 및 무형자산감액손과 자회사 펜타비전에서 특허 소송 관련 비용 일시 계상으로 지분법손실이 확대되면서 순이익 폭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천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네오위즈게임즈의 영업이익은 235억원, 세전이익은 211억원으로 신영증권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한 셈"이라며 "일회성 비용의 일시 계상으로 향후 부담을 덜고 간 점은 오히려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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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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