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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해빙기 맞아 축대 등 안전점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한 달간 비상체제 설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해빙기를 맞아 건축물과 건축공사에 대한 안전 점검을 전개한다.


구는 땅의 표면이 얼고 녹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축대·옹벽 등 붕괴와 대규모 건설공사장·건축물 등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다음달 19일까지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은 시설관리부서별로 18일까지 점검대상·점검반구성 등 자체안전점검계획을 수립, 해빙기 기간 중 피해가 가장 우려되는 시기인 이달 19일부터 3월 19일까지를 비상체제기간으로 설정, 본격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지역내 재난취약시설물로 축대·옹벽·절개지, 대규모 건설공사장, 육교·제방, 공동주택 등 총 130여 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적사항이 있을 경우 철저한 원인분석을 통해 완전 해소할 방침이다.

또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 총괄추진과 사고발생시 긴급대응체계 유지, 재난 위험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지원 등을 위한 전담 T/F팀을 구청 치수방재과 내 설치·운영, 체계적인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한인수 금천구청장은 "안전한 생활환경 정착을 위해 주민 스스로도 주변생활 취약시설을 솔선 점검하는 등 해빙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금천구청 치수방재과(☎2627-1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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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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