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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대회]태양광에너지·경기방어주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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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머그클럽 누적수익률 0.03%로 1위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유럽발 '쇼크'에도 과감한 매수전략을 구사하던 고수들이 관망세를 보이며 최대한 매수를 자제했다. 보유종목을 제외하고 새롭게 사들인 종목은 에이스테크 현진소재 등 2개 종목. 참가자들 대부분은 지난주 폭락장에서 보유종목의 주식을 저가에 충분히 매집했다며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아시아경제신문이 개최하는 '마켓 커맨더(Market Commander) 전문가 투자리그' 대회 11일째인 8일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팀이 누적수익률 0.03%로 1위를 고수했다. 머그클럽팀은 올 들어 태양광 에너지 관련 정부정책이 더욱 구체화 될 전망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에스에너지 추가 매수해 500주까지 늘렸다. 이날 에스에너지는 오전 장에서 소폭 오름세를 유지하다가 오후 들어 외국인 매도세와 프로그램 매도세로 9.04% 하락한 1만6100원에 장을 마쳤다.

장기보유 종목으로 포트폴리오에 편입시킨 기아차 한일이화 삼성전기 등에 대해서는 추가매수에 나서지 않았다. 이날까지 이들 보유종목의 수익률은 각각 9.16%, 8.69%, -3.04%을 기록 중이다.


이어 당일 플러스 수익률을 거둔 이강인 SK증권 차장이 누적수익률 2위로 머그클럽팀을 바짝 뒤쫓고 있다. 이 차장은 이날도 한국전력 KT 광주신세계 등 경기방어주 중심의 보유종목을 고집하며 0.01%의 수익률을 올렸다. 특히 보유종목 KT는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해 주당 4만7000원 대로 올라서며 3.04% 상승 마감했다.

이 차장은 "연이은 악재로 증시 변동성이 커 경기 민감주 보다는 경기 방어주를 저가에 매수하는 전략이 유리하다고 생각했다"며 "저가에 경기 방어주를 보유하는 편이 증시회복기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가장 높은 당일수익률을 기록한 참가자는 조구호 대신증권 대리였다. 조 대리는 보유한 종목들 중 티엘아이엘디티가 각각 8.42% 0.30% 상승하며 전 거래일에 이어 누적손실을 2.6%포인트 이상 줄였다. 보유종목 티엘아이는 올해 2월 출시될 LED TV용 신제품 효과와 3D TV용 타이밍 콘트롤러의 독점적 시장지위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그는 이날까지 티엘아이에서만 16.76%의 수익률을 보이며 884만원 수익을 올렸다.


참가자들은 이날 보유종목 중 3D관련 IT주와 에너지관련주를 사들였다. 에스에너지 에이스테크 현진소재 티엘아이 디오텍 등. 매도종목은 호재성 재료로 지난주 단기 급등했던 화우테크 다날 아트라스BX 네오위즈게임 등 코스닥 종목이 중심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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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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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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