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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 경쟁력 확대 전망..'매수'<우리證>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9일 신세계에 대해 올해 이마트의 경쟁력 회복에 따른 이익모멘텀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1만원을 유지했다.


박진 애널리스트는 "최근 신세계 주가는 연초 이후 코스피를 약 1% 하회 중"이라며 "소매 경기 회복에 대한 회의적 시각과 이마트 가격 인하 정책 우려감 등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소비 심리 조정에도 불구 임금 상승 효과로 소매 경기는 개선 추이에 있다는 점 ▲가격 인하 정책도 예상보다 큰 고객 유입 효과를 주고 있다는 점 ▲삼성생명 상장시 보유 지분의 유동화 가능성을 들며 올해 주가모멘텀 회복을 기대했다.


그는 "올해 EPS(주당순이익) 증가율(y-y)은 18.8%로 이익모멘텀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이마트와 백화점 부문 모두 기저 효과를 바탕으로 성장세 높아지며 영업레버리지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마트는 가격경쟁력 확보와 SKU(Stock Keeping Unit) 압축을 통해 판매 효율성 제고 도모하고 인터넷쇼핑몰과의 연계 통한 편의성 강화도 추진 중이며 신규 출점도 지난해(7개)보다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화점 부문은 지난해 개점한 센텀시티점과 영등포점의 안착(전년 개점 비용 약 160억원)과 본점과 강남점의 고성장세 지속에 따라 OP마진률(영업이익 마진)은 7.0%(1.0%p y-y)로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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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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