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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표 카나페는 어떤 맛?' 유선, 데뷔 첫 팬미팅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배우 유선이 요리 솜씨를 뽐내며 데뷔 후 첫 팬미팅을 가졌다.


유선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홍대입구 인근의 한 소극장에서 데뷔 때부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온 절친 팬 20명을 초청, 첫 팬미팅과 함께 오는 11일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특별한 생일 파티를 가졌다.

유선은 이날 팬 미팅에서 배우가 아닌 언니 혹은 누나와 같은 친근하고 솔직한 모습을 선보여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 팬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생일선물과 축하 노래를 듣던 유선은 끝내 눈시울을 붉혔고 이에 자신이 직접 재료를 준비해 만든 '유선표 카나페' 요리로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유선은 "이번 첫 팬미팅은 배우로서의 삶에 정체성을 찾게 해 준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여기까지 온 것처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유선은 최근 강우석 감독의 신작 '이끼' 촬영을 마무리한 데 이어 강 감독의 차기작 '글러브'에도 잇따라 발탁되면서 2010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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