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입성.. 작년 3분기 누적매출 91억·당기순익 48억
$pos="L";$title="";$txt="문명관 인포바인 대표";$size="176,226,0";$no="201002081446492015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 휴대폰 공인 인증서 보관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인포바인이 9일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다.
인포바인은 지난 2000년 설립돼 유ㆍ무선전화 음성정보 콘텐츠 사업을 벌이다 2005년부터 휴대폰 인증서 보관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휴대폰 인증서 보관 사업이란 공인인증서를 휴대폰에 한번만 저장해 두면 이후 별도의 추가 도구 없이 컴퓨터에서 공인 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를 말한다. 인포바인은 은행, 카드사, 보험사, 인터넷 쇼핑몰등과 제휴를 맺고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 본인이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핸드폰을 통한다는 점에서 안전하고 사용이 편리하다. 월정액 900원으로 무제한 사용 가능해 경제성도 높다. 지난 12월 기준 가입자 수는 186만명.
공인인증서를 사용한 온라인 결제가 점차 증가하면서 인포바인은 2006년 이후 연평균 7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해왔다. 2006년 매출액 26억원에서 2008년에는 83억까지 증가한 것.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91억원, 당기순이익은 48억원에 달해 당기순이익률은 53%에 달한다.
인포바인은 휴대폰 인증서 보관 서비스 시장점유율 98%의 압도적 시장지배력을 보유하고 있고 이동통신 단말기를 이용한 유무선 통합인증 및 결제방법 등에 대한 특허도 가지고 있다.
오는 2013년부터 공인인증서의 PC보관(하드디스크 이용)이 금지됨에 따라 휴대폰 저장장치 이용률이 급증할 전망인 가운데 인포바인은 최근 스마트폰 인증서 서비스도 시작했다. 지난 4일부터 LG텔레콤 스마트폰 가입자를 대상으로 휴대폰 인증서 서비스 '유비키(UBIKey)'를 시작했고 SK텔레콤과 KT와도 서비스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
한편 인포바인은 게임 사업도 벌이고 있다. 여러명이 함께 할 수 있는 격투게임 '제4구역'을 개발해 한국과 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포바인은 기존 공모 희망가 2만6000원~3만1000원 보다 높은 3만3000원에 공모가가 최종 결정돼 총 148억5000만원을 모집했다. 공모자금은 운영자금(50억원), 영업활동(34억원), 시설 증축(31억원) 등에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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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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