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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바인, 휴대폰인증서 보관서비스 시장 선점<신한투자>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신한금융투자는 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인포바인에 대해 독점적 시장지배력을 보유한 휴대폰인증서 보관서비스 업체라고 소개했다.


최준근 애널리스트는 "인포바인의 주력사업인 휴대폰인증서 보관서비스(UBIKey)는 공인인증서를 휴대폰에 1회 저장 후 별도의 추가도구 없이 유, 무선인터넷을 이용해 사용시마다 공인인증서를 컴퓨터로 전송, 인증 절차를 수행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정보인증, 금융결제원 등이 경쟁중이나 인포바인이 98%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함에 따라 사실상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포바인의 주된 경쟁력으로는 시장선점으로 금융업체, 쇼핑몰, 공공기관 등 140여개의 제휴기관을 이미 확보하고 있어 서비스 호환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꼽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최근 스마트폰 시장의 급성장이 전망됨에 따라 스마트폰 환경내 전자금융서비스 방안에 대한 감독당국 및 업계의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어 환경 변화에 따른 향후 추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인포바인의 공모가는 3만3000원이며, 상장직후 유통가능주식수는 공모후 발행주식총수의 53.6% 수준인 159.1만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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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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